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지상파 3사의 월화극 경쟁이 그야말로 뜨겁습니다. 김혜수-김태희-수지! 여주인공들의 면면 만으로도 화려한데요.<br /><br />이들의 첫 주 경쟁의 결과는 과연 어땠을지! 지금 만나보시죠.<br /><br /><br />흥미진진한 초박빙 3파전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월화극 경쟁!<br /><br />4월 둘 째 주 이들의 성적은 그야말로 막상막하였는데요.<br /><br />지난 9일 MBC [구가의 서]가 (12.2%)로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수지]<br /><br />안녕하세요? 담여울 역을 맡은 배수지입니다 저도 열심해 배우면서 잘 .. 하겠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.<br /><br /><br />수지와 이승기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며 좋은 출발을 알린 MBC [구가의 서]! 이승기 수지 등 남녀 두 주인공의 본격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오지호]<br /><br />제가 연기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건 아닌데요 자연스럽게 두 손이 모아지는 선배님이 김혜수 선배님이십니다.. 그냥 저만 느끼는 게 아니고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됩니다. 그냥..가까이 가면.. <br /><br /><br />상대 배우마저도 압도시키는 미스김 역할의 김혜수의 저력이 통했던 걸까요?<br /><br />비정규직 미스김의 통쾌한 대사와 당찬 행동, 또한 깨알 같은 패러디 등을 더해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KBS [직장의 신!]<br /><br />[구가의 서]와 1위를 놓고 치열한 시청률 승부를 벌여 더욱 흥미진진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김태희]<br /><br />뭐 어떤 공약을 원하시는지? 아 진짜 시청률 예상 질문이 가장 난감한 것 같아요 물론 시청률 욕심나죠. 잘 나왔으면 좋겠고 숫자적으로 몇 퍼센트가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는 말씀 못 드리겠고요. 어.. 하하 공약을 어떤 걸 해야될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하하하<br /><br /><br />그런가하면 이렇듯 시청률 욕심을 드러냈던 SBS [장옥정, 사랑에 살다]의 김태희!<br /><br />김태희가 그려갈 장희빈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인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김태희]<br /><br />제가 우리 모든 스태프들과 감독님 배우분들이 고생한 만큼의 성과가 나왔다, 그런 흐뭇한 결과가 나온다면 어떤 무대가 될진 모르겠지만 정말 개인적인 팬미팅 자리가 될 수도 있고... 정말 춤과 노래를 갈고 닦아서.. 있는 개인기 없는 개인기 다 준비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유아인]<br /><br />제가 했던 드라마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이 나왔으면 좋겠고 30% 가 넘으면 막춤을 춰서 트위터에 올리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평소 진중한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했던 두 배우의 이같은 강력한 춤 공략에도 월화극 3파전의 첫 출발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SBS [장옥정, 사랑에 살다]<br /><br />지난 9일 2회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9.1%를 기록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김태희-유아인의 새로운 사극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이렇듯 4월 시작과 함께 일명 '월화극 대첩'으로 불릴 만큼 팽팽한 경쟁이 시작됐는데요. 지상파 3사의 월화극 경쟁! 시청자들 또한 극 초반부터 시작된 이들의 불꽃튀는 접전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